경쟁이 심한 건기식 업종에서는 신규 고객을 만드는데 상당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신규 마케팅에 집중하며,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활동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데요 브랜드의 초기 성장 단계에서 고객 확보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일단 첫 구매 고객을 확보하기 시작했다면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노력을 분산해야 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리텐션 전략을 통해 고객의 재방문을 지속 유도하고 반복 매출을 만들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명이 거창하게 느껴지실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건기식에서 보내면 좋을 만한 4가지 개인화 메시지 마케팅 사례를 소개해드려요.
재구매를 유도할 때 중요한 '타이밍'
대부분의 커머스들이 그렇겠지만 건기식에서도 재구매를 만들기는 쉽지는 않은데요, 고객이 해당 제품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개인화 메시지를 보내 재구매를 유도해야 합니다. 이 때, 최적화된 발송 주기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며 건기식의 재구매 타이밍은 고객이 구매한 제품으로 재구매 주기를 빠르게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발송 주기를 찾고나면 CRM 솔루션을 통해 발송을 자동화하여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잘맞는 제품을 추천해서 AOV를 높여요
다이어트 식품이나 건강 보조 식품은 안먹는 사람은 있어도, 하나만 먹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함께 팔렸던 상위 제품 데이터를 활용하여 같이 먹으면 시너지가 나는 제품을 추천해 추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 '이름'을 넣어주면 (개인화) 나를 위한 추천 제품이라는 메시지는 고객의 눈길을 더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아직 고민하고 있는 잠재고객에게
회원가입만 하고 구매를 하지 않는 고객이 50% 가까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그대로 두면 이탈 매출이지만 늦지 않게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낸다면 매출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첫구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을텐데요, '데드라인 이펙트'를 이용여 혜택 마감기한을 알려주면 혜택이 소멸되기 전에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해당 메시지를 보내는 대부분의 고객사에서 가입 후 미구매율이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일은 나에게 선물하는 날
건기식만큼 생일마케팅과 잘어울리는 업종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년에 한번 뿐인 생일에 나를 위한 건강 식품을 선물 할 수 있도록 진심이 담긴 축하 메시지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면 구매욕구가 마구 올라갈 것입니다.
특별 혜택을 모두에게 너무 자주 제공하면 수익이 감소할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쿠폰을 배포하기 전에 마케팅 전략을 잘 세워야 하는데요,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그먼트를 나누고 그에 맞는 개인화 메시지를 각각 보낸다면 매출과 더불어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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