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데이터의 정확성입니다. 사이트는 계속 바뀌고 변경되었는데 예전에 수년 전 태깅해 놓은 데이터를 그대로 보고 있는 분들이 많으시죠? 데이터를 보면서도 뭔가 데이터가 이상한 것 같다고 계속 의심이 들지만 검증하거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어쩔 수 없이 데이터를 보는 분들을 위해서 분석에 오류가 있었던 사례들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페이지, 이벤트 과집계
에이스카운터 스크립트를 설치하고 이후 GA 데이터와 비교해 보면 약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사이트들이 많았어요. 자세히 살펴보면 GA 스크립트가 사이트에서 2번 실행되는 케이스였는데요, 대부분 태그 매니저로 1번 그리고 GA 스크립트를 그대로 설치하여 중복으로 실행되고 있었습니다. 상단과 하단에 각각 스크립트가 설치되어있는 경우도 있었고요. 소스만 보았을 때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데이터를 보고 있었지만, 모든 이벤트는 2배로 데이터가 과집계 되고 있었죠.
주요 데이터 누락
GTM으로 세팅한 태그가 실행되지 않아 데이터가 누락되는 케이스도 많았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트리거 설정이 잘못된 경우입니다. 트리거는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 태그를 실행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트리거 설정은 태그 실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블로킹 트리거의 설정이 잘못되었거나 불필요하게 설정되었다면 태그가 실행되지 않을 수 있으며 태그 시퀀싱 설정이 잘못되면 태그가 의도한 순서대로 실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케팅 측정 오류 (notset)
UTM을 빌드 할 때 URL 규칙에 어긋나는 경우 코드를 인식하지 못하고 분석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규칙을 잘 지켜 적용하였어도 세팅 값에 따라 not set이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term 값을 적용하였다면 세션 수동 콘텐츠가 아니라 세션 수동 검색어로 기준을 변경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리고 모두 맞게 적용하였는데도 데이터가 안 잡히는 이슈를 경험한 분들이 있었고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바로잡기는 어려워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더라도 이미 지난 데이터까지 바꾸긴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체크하고 빠르게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마케팅 데이터는 광고를 진행할 때 바로 측정해야 광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전략들을 세워볼 수 있기 때문에 지나고 나서가 아닌 문제가 있을 때 바로 체크하고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데이터 검증,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에이스카운터
사실 운영, 마케팅 등의 실무에 바쁜 분들은 분석에 대한 세팅과 검수, 오류 확인까지 다 챙기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에이스카운터는 정확한 데이터를 보실 수 있도록 무료 설치, 검수를 진행해 드리고 있으며 이용하다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매니저를 통해 빠르게 확인받으실 수 있어요. 분석은 에이스카운터에 맡기고 마케팅과 사이트 효율을 높이는 업무에 집중하세요!